NEW SIT-KMU 2022 Summer Camp를 개최하다
지난 8월 22일(월) ~ 25일(목), 시바우라공업대학(Shibaura Institute of Technology) 학생들이 일본 문부성 지원의 국제화 프로그램인 Top Global University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과를 방문하여, 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2022 SIT-KMU Summer Camp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Camp에서는 '내가 본 서울 Seoul I Saw'을 주제로, 서울에 대한 서로 다른 다채로운 시선을 나누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디자인대학생워크샵에 참가하는 3팀(SIT 1팀, 국민대 공업디자인과 1팀, 공간디자인과 1팀)이 참가한 이번 Camp는 서울디자인대학생워크샵의 일환이기도 했다.
Camp 참여학생은 SIT 18명, 공디과 19명, 공간과 2명으로 구성된 8팀이 참가하였으며, 새로이 리뉴얼된 조형관 315호(22일)와 309호(25일)에서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첫날은 워크샵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 브레이킹, 3D 프린팅센터 견학, 식사 후 명원민속관 방문을 거쳐 ddp에서 열리는 <시작된 미래. Meta-Horizons: The Future Now> 전시를 관람했다.
둘째날과 셋째날, 서울 곳곳을 다녀보는 필드트립을 거친 후, 마지막 날에는 발표를 하였다.
짧지만 신선했던 4일 간의 Camp를 마친 학생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유익한 경험을 나눴고, 겨울에 열릴 SIT-KMU Design Workshop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쳤다.
행사 마지막 수렴한 설문조사를 통해 아래와 같은 소감을 확인하였다.
국민대 학생들의 의견(일부):
"말로만 들었던 관점의 차이를 몸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 유익했다.
서울에 대해 새로운 점들을 일본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산 부담이 좀 컸다."
시바우라대 학생들의 의견(일부):
"살아있는 한국을 알게됐다.
마지막까지 무엇을 발표해야 좋을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한국 탑레벨의 학생들의 실력을 느꼈다.
한국 멤버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상냥하게 서울안내를 해줘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