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디자인은 삶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창안해내고 그 외관과 사용과정을 설계하여,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산업사회의 전문분야입니다. 우수한 공업디자인 결과물은 사용자 개인에게는 심미적 만족감과 우아한 사용경험을 주며, 기업에게는 영리창출과 기업이미지 제고효과를, 사회 전체적 차원으로는 산업경쟁력과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공업디자인의 적용 대상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기기, AIoT, XaaS, Metaverse, Robot 등의 첨단산업분야, TV 세탁기와 같은 가전 제품, 자동차 등의 운송기기, 사무용품, 주방기기 등의 제조업 전반, 게임, 미디어 콘텐츠 등 모든 산업에 걸쳐 있습니다. 졸업 후의 진로 분야는 UXUI디자인, 산업디자인, 버추얼콘텐츠디자인로 크게 나뉩니다. UXUI디자인 분야의 세부 직무는 UX 리서처, UI디자인, 프로덕트 플래닝/매니징, GUI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등입니다. 산업디자인 분야의 세부 직무는 IoT 디자인, 전자제품 디자인, 생활용품 디자인, 로봇 디자인,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입니다. 버추얼콘텐츠디자인 분야의 세부 직무는 게임 디자인, 컨셉디자인, 3D모션그래픽, XD(VR,AR,Metaverse)디자인 등입니다. 일반 기업이나 디자인 컨설팅회사에 속해서 디자인하거나 프리랜서로도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 마케터, 디자인 행정, 디자인 교육자, 연구자 등의 진로가 있습니다.
현재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는 약 200명의 학부생, 약 50명의 관련학과 대학원생과 20여명의 교수 및 강사진이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공업디자인학과의 인재상
우리학과는 '산업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과 탐구, 지식 습득을 능동적으로 해나가는 융복합형 디자이너'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실무중심 교육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향합니다. 우리는 조형/표현 능력과 합리적 사고능력이 조화되며, 개인의 독창성과 팀웍 정신이 공존하며, 현실성과 미래지향성의 균형을 갖춘 인재를 지향합니다.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연혁
1975 조형학부 장식미술학과로 출범
1979 산업미술학과로 명칭 변경
1983 공업디자인과로 분리 독립
1998 공업디자인과에서 공간디자인학과(당시 명칭:실내디자인학과) 분과
2014 공업디자인과에서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분과